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함께 주관하는 공공부문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를 통해 2명의 가정이 선정되어 각 300만원, 총 600백만원의 예산을 받아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하였다.

사랑나눔실천사업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및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고립·은둔청년 등)를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모금이 되었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독거어르신과 독거장애인가정이 선정되어 에어컨, 피복, 겨울이불, 식생활용품, 월세 등을 지원하였다.

독거어르신은 자녀들의 불화와 경제적인 위기로 가진 집을 팔아 빚을 대주는 등 돈으로 인한 갈등이 심한 상태였다. 가장 부담이 되는 월세와 식생활용품을 지원받을수 있게 되어 지원 기간 만큼이라도 마음 편히 지낼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거장애인가정은 “늘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특히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지원받을수 있게 되어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폭염이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설치해주어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회장은 “앞으로도 사랑나눔실천과 같은 사업에 많은 사례들을 지원하여 선정될수 있게 노력하겠으며, 외부 뿐만 아니라 지역내에서도 연계할수 있는 자원을 많이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 협의회는 “좋은이웃들”사업으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자원연계를 함으로써 지역복지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자원연계가 이뤄지도록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