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9월26일(목) “제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소외계층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의 날”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확산과 고흥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또한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이 되고 관내 사회복지기관(고흥군노인복지관, 고흥지역자활센터,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가족지원센터)과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은행 건너편에서 부스캠페인을 시작으로 거리캠페인,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도양읍사무소, 도양읍 인공섬 등 여러 장소에서 LED홍보영상 차량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진행하였으며, 특히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150여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복지소외계층의 발굴의 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LED영상 시청과 함께 “작은 나눔!, 큰 희망!”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풍선을 들고 단체 퍼포먼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준 한 기관의 관계자는 “이렇게 여러 기관이 함께 하니 더욱 풍성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게 된 거 같아 좋았고,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 회장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초 설립일(2003년 12월) 이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캠페인을 이어 왔으며, 해가 갈수록 더 확산되고 있어 캠페인 주관 기관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늘 같이 동참해주는 민?관의 유관기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답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위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