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고흥시니어클럽, (재)청소년그루터기,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 -

고흥시니어클럽은 3월 1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과 함께하는 가치있는 먹거리「같이도시락」 지원사업’다자간(고흥군, 고흥시니어클럽, (재)청소년그루터기,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세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같이도시락」사업은 고흥군의 취약계층(장애·조손 및 한부모·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1회 반찬을 조리·포장하여 도시락 형태로 배달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상자발굴, 반찬을 조리·배달, 사업비지원, 식단 및 위생교육을 협약하여 지역의 청소년 가정에 보다 질좋은 도시락을 제공하여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부응하고자 하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가치의 같이 실현을 위한 4개 기관의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니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효창 (재)청소년그루터기 상임이사는 “청소년이 청소년답게 꿈꾸는 세상을 위한 조손·한부모·다문화 청소년가정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같이도시락」사업이 수도권 이외 전국적으로 첫 사업인 만큼 큰 의미를 두고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24년 3월 ~11월(6월~8월 제외)까지 고흥군 186명 청소년 가정에 138여개 반찬을 주 1회 매주 금요일에 반찬을 조리하여 포장·배달하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되어 시장형사업 (고흥손맛반찬1호점 , 2호점 )과 사회서비스(취약계층반찬배달사업) 참여자들에게 소득보충 및 유류비를 지원하여 노인복지서비스의 질향상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