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8일 제 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그대 덕분愛 감사해孝”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중학교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지역어르신들과 자원 봉사자를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사, 포토존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가장 눈에 뛰는 공연은 처음으로 공개된 청.바.지 밴드의 공연이었다. 청바지 밴드는 청춘은 바로 지금 이라는 이름의 줄임말로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의 특화 프로그램인 밴드부의 이름이다.
평균연령 70대인 밴드부 어르신들이 모여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연습한 곡으로 식전 행사를 달궜다.
이종용의 “너”, 진성의 “안동역에서”,이재성의 “그 집앞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뜨거운 호응과 더불어 앵콜곡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까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관장 이인호)은 밴드부가 ”젊은 사람들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르신들의 정기공연과 발표회 및 지역 행사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청.바.지.밴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돕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