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경수)는 3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종사자에 대한 노인인권교육 이수가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고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담당자가 강의를 진행했다. 해마다 노인학대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 및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노인학대의 유형과 특징에 대해 설명 들으며 각 학대별 유형에 관한 특징들을 살펴보고 신고방법 및 절차와 조치, 예방 등에 대해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경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인들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또한,“최일선에서 직접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약 1,8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물품전달 및 자원연계,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서비스연계 및 연계서비스 제공, 일상생활지원으로 고흥군 노인 보호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