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도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동새마을금고와 지역 내 나눔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 협약식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온기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도양읍에서 출생 신고한 생후 12개월 이내 아동에게 10만원을 지원해 아이의 저축 습관과 꿈을 이루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2020년부터 시작한 꿈씨앗 통장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관의 나눔 실천을 통해 기부문화 조성 및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업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도양읍 출생아 90명에게 통장을 지원했으며, 고흥군 인구 늘리기에도 기여했다.

새마을금고 이광우 이사장은 “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하며, 좀도리 모금 기부를 통해 온기나눔 실천의 기회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말했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 회장은 “16개 읍·면 중 도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장 활발히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재체결 함으로써 다시 한 번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