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시니어클럽, 은빛카페 2호점 개소… 열린 복지공간으로 새단장 -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2024년 1월 6일, 고흥읍 남계 주공아파트 1단지 내 유휴 공간을 복지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은빛카페 2호점’을 개소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고흥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사무공간과 복지시설로 탈바꿈시킨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주공아파트 단지 내 주민쉼터는 은빛카페 2호점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카페 운영에는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과 함께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지역과 시니어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고흥시니어클럽 이경자 관장은 “은빛카페 2호점이 주민과 시니어 모두에게 열린 복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간 재구성 사례는 지역사회와 고령층이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빛카페 2호점은 앞으로도 고흥시니어클럽의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상징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민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