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직접 만든 꽃과 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취약노인들에게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카네이션 전달 행사’ 일환으로 지난 4월 한달간 고흥군 관내 고등학교(고흥고, 도화고, 고흥산업과학교) 재학생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함께 준비했다. 완성된 카네이션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 돌봄대상자 600여명과 지역내 취약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일부 어르신 가정에 학생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00고등학교 1학년 000학생은 “누군가를 위해 카네이션을 만든건 처음인데 어르신이 카네이션들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종종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카네이션을 받은 류0자(88세)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나 기념일이 더 쓸쓸한데 이렇게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고맙다”고 밝혔다. 김경수 회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적극 지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카네이션 전달을 넘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