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전남 시군협의회 11개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참여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연계 “전남형 소상공인 동행플랫폼 구축” 「우리동네 함께하는 나눔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관내에 총 17개의 나눔가게가 참여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20호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중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나클 고흥점”의 경우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후원을 진행하였다. 장애어린이들에게 조각 케이크를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즐거운 어린이 날을 선물하였고, 어버이날에는 가족과 단절되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남성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특히, 나눔가게 대표는 “우리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디저트를 나눔하고 있는 것이 보람되고, 고흥관내 많은 사장님들이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처럼 17개 나눔가게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것이라 기대한다. 「우리동네 함께하는 나눔가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