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은둔·우울, 사회적 고립등 65세 이상 정서 취약 독거 어르신 중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스마트빌리지 반려로봇 ‘효돌’을 보급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은 7살 손주 캐릭터의 외관이며 몸체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상황에 따른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여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친화형 감성 돌봄 로봇이 되어 주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식사 시간, 복약 시간등 일상관리와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인지, 신체 활동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 건강을 돌볼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일정시간 미감지 및 이상패턴 감지시 AI상담사가 안부전화 및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림문자가 전송되는 기능이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관제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연계 시스템으로 응급상황을 대비 할 수 있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스마트빌리지 반려로봇 보급으로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건강 습관 유도와 정서적 교감 및 상호소통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우울증 감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게 하고 있다고 하였다.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약 1,90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물품전달 및 자원연계,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서비스 연계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일상생활 지원으로 고흥군 노인 보호에 힘쓰고 있다.